Congregation Thriving with W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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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on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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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평소에 '나는 소그룹 리더이다'라는 의식을 얼마나 가지며 살아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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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xt Issue (Article / Research Base)

교회 문화에서 ‘리더’라는 단어는 조금 어색하게 들립니다. 어쩌면 목사, 장로, 권사, 집사와 같은 용어에 익숙하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반면에 누군가에게 ‘리더’라는 말은 다양한 이유로 인해 거부감을 갖게 합니다. 또한 용어의 뉘앙스 자체가 주는 무게감으로 큰 부담감으로 다가옵니다.

 

리더에 대한 이러한 생각과 감정들은 뇌과학자들에게 그다지 놀라운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리더에 대한 이와 같은 생각을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라 말합니다. 우리의 뇌는 생존을 위해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위험과 불안정한 상황에 더 많이 노출되는 리더가 되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뇌 과학자가 보기에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우리 뇌의 디폴트 모드는 리더십 모드가 아니라 팔로십 모드다." (정재승 교수)

이것이 이미 리더의 자리에서 역할을 하고 있는 이들조차도, 리더의 정체성을 갖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하나의 이유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만 모여 있어도 누군가는 리더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리더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좋은 리더, 훌륭한 리더는 대부분 훈련을 통해 형성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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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ical Perspective

성경에는 리더에 대한 이야기로 넘쳐납니다. 리더들을 위한 보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과정에서는 민수기 13장 1~2절을 통해 소그룹 리더의 정체성에 대해 함께 숙고하고자 합니다.

민수기 13:1-2 1

  1.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사람들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여라. 각 조상의 지파 가운데서 지도자를 한 사람씩 보내어라.”

민수기 13장은 열두 정탐꾼이라는 소제목으로 잘 알려진 말씀입니다. 이집트에서 해방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간의 광야 생활(훈련)을 마치고 이제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목전에 두게 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가나안 지역을 정탐하기 위해 열두 명의 리더를 선발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대그룹)의 리더로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임무를 부여하시듯, 모세는 각 지파(소그룹)의 리더를 불러 임무를 부여합니다.

하나님이 처음 모세를 부르실 때를 기억해 봅시다. (출 3장)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모세의 반응은 어떠했나요? (출 4장) 거절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거절의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해당 그룹과 자신과의 신뢰 관계 부족

2) 개인의 능력과 역량 부족

3) 두려움과 자신 없음

 

그러했던 모세는 민족의 리더가 되어 이제 열두 명의 사람들을 리더로 세워, 가나안으로 정탐을 보내고자 합니다. 그렇게 리더로 세움을 받고 미지의 땅을 정탐하러 나아가야 하는 열두 명의 리더들은 어떠했을까요? 마냥 기쁘고 즐거웠을가요? 그들도 불안과 걱정이 앞서지 않았을까요?

리더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아닌, 앞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불확실하고 어려운 길에서 먼저 앞서 걷는 자리이고, 남들은 지지 않으려는 무거운 짐을 지는 그들을 위해 대신 지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모세가 그랬듯, 열두 명의 정탐꾼들이 그러한 리더로의 부름에 응답한 이유가 있다면, 하나님으로 부여받은 공동체를 향한 미션, 곧 사명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사명을 부여받아 보냄을 받은 사람들을 또 다른 말로 ‘선교사’라고 우리는 부릅니다. 모세와 열두 정탐꾼들의 정체성은 리더이기 전에, 부름을 받고 보냄받은 선교사였음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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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ing Contents & Resources

변화하는 선교

선교(Mission)의 어원은 라틴어 동사 Mittere(보내다, 파견하다)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974년 로잔 제1차 대회 이전에는 선교 지리적, 문화적 장벽을 넘어서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이라는 여겼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빠르게 변하였고, 괄목할 만한 과학 기술의 발전은 과거의 세상과는 전혀 다른 오늘의 사회를 낳았습니다. 심지어 단일 민족임을 자부하던 한국도 다문화에 대한 고려를 해야 만 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변화된 세상은 기존의 선교 정의에 대해 깊은 성찰의 기회를 주었고 이를 통해 선교 정의는 확장되고 발전하였습니다. 모두가 존경하는 선교신학자인 데이빗 보쉬(David Bosch)와 복음주의 목회자로 잘 알려진 존 스토트(John Stott)는  다음과 같이 선교의 정의를 말합니다.

"선교는 하나님께서 교회에 보내신 과업의 총체입니다."

- David Bosch -

"선교는 교회가 세상 속으로 보냄을 받아 해야 할 모든 것입니다"

- John Stott -

선교의 하나님

선교에 대한 이해의 확장과 발전은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다음과 같이 부르는데 익숙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자비의 하나님, 공의로운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 붙는 수식어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더욱이 사랑과 공의 그리고 전능하심 수식어를 빼고는 하나님을 설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선교의 하나님, 보내시는 하나님” 이라는 용어는 어쩐지 조금은 어색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성경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창세기에서 부터 요한 계시록까지 하나님은 누군가를 끊임없이 누군가를 찾고 부르셔서 보낸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사랑과 공의와 같이 선교를 빼놓고는 하나님을 온전히 이해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보내시는 하나님에 말씀이 기록된 성경의 내용들을 생각나는 데로 적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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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 제사장을 넘어 보냄받은 선교사로

15세기의 위대한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Martin Luther)는 만인 제사장을 주장하며 말씀의 소유권을 일부 종교 권력자들로 부터 모든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20세기, 여러 차례의 국제대회들과 논의들을 통해 복음주의자들과 선교신학자들은 삼위일체를 중심으로 ‘선교의 하나님’을 깨닫고 모든 성도들을 보냄받은 하나님의 백성, 곧 선교사로 그 정체성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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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ies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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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ication & Discussion

Application

하루를 시작하며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해 줍시다. '나는 나의 삶의 자리와 소그룹 사람들을 위해 보냄 받은 선교사다.'

Discu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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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 Feedback (Evaluation)

Summary

Feed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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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번째 시간을 통해 얼마나 유익하셨나요?